순자천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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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0-2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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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하늘과 사람을 분별하는데 분명하게 할 수 있어야 곧 가히 지인이라고 말할 수 있다아
不爲而成, 不求而得, 夫是之謂天職. 如是者, 雖深, 其人不加慮焉, 雖大, 不加能焉, 雖精, 不加察焉, 夫是之謂不與天爭職. 天有其時, 地有其財, 人有其治, 夫是之謂能參. 舍其所以參, 而願其所參, 則惑矣.
인위적인 것을 기다리지 않아도 저절로 성장하고 인위적인 것을 구하지 않아도 저절러 터득하다. 이러함에 그 사람의 생각이 아무리 깊어도 성인이 인위적으로 가하려 하지 아니하고, 아무리 능력이 커도 능력을 더하지 아니하고, 아무리 세밀하여도 살피지 아니하는 것, 이것이 또한 하늘과 직분…(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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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다. 천시를 받는 것과 잘 다스려진 세상은 서로 같지만, 그러나 재앙과 잘 다스려진 세상과는 크게 다르니 이것은 하늘을 원망할 것이 아니라, 그 사람 자신이 초래한 것에서 나온 것이다. 올바른 도를 닦아 어기지 않으면 곧 하늘은 재앙과 근심을 내릴 수 없다. 근본을 강하게 하여 농사에 힘쓰고 절약하면 곧 하늘이 그로 하여금 가난하게 할 수 없고 양생이 갖추어 지고 적당한 시기에 부지런히 움직이면 곧 하늘이 빨리 병들게 할 수 없다. 농사가 황폐해지고 씀씀이가 사치스러우면 곧 하늘은 부유하게 할 수 없고 의식이 모자라고 움직임이 드물면 곧 하늘은 온전함에 이르게 할 수 없고 도를 배반하고 허망하게 행동하면, 곧 하늘은 길 하게 할 수 없다. 그런 까닭에 수재와 한재는 그 신체를 배고프고 목마름에 이르게 할 수 없고, 추위와 더위는 병이 그 몸에 침범할 수 없고, 요괴는 흉하게 할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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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순행하는 데에는 일정한 법칙이 있다아 요임금이 있어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걸임금 때문에 망하는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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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천론편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까닭에 수재와 한재가 아직 이르지 않았으나 굶주림을 면할 수 없고 추위와 더위가 아직 그 몸을 침범하지 않았으나 질병에서 벗어날 수 없고, 요괴가 아직 이르지 안않으나 흉함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 합리적인 행동으로 자연의 규율에 잘 적응하면 길하고, 난으로서 응하면 흉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