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R&D 예산 29.3% 차세대성장동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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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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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에 따르면 올해 정부 R&D분야 전체예산은 작년에 비해 8.5% 늘어난 6조847억원으로 밝혀졌으며 이 가운데 29.3%(1조7839억원)가 차세대성장동력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에 투입된다. 지난해 관련 분야에 예산을 지원하지 않았던 보건복지부가 바이오 신약 및 장기 분야에 60억원을 투자하면서 R&D분야 예산이 증가했다.
◇바이오분야 예산 가장 많아=사업분야별 예산을 살펴보면 바이오 신약 및 장기 분야에 991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10대 사업 분야 중 가장 많은 예산을 배정했다.
정부 R&D 예산 29.3% 차세대성장동력 `집중`





KISTEP 양희종 연구원은 “올해 R&D예산 편성의 특징은 10대 차세대성장동력산업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future 유망 신기술(6T) 분야에 집중됐다”며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에 직접적으로 배정된 예산은 작지만 6T(IT·BT·CT·NT·ET·ST)예산이 모두 차세대성장동력을 위한 자원으로 활용된다”고 말했다.
다만, △정보기술(IT)분야는 지난해보다 6% 감소한 4757억원 △콘텐츠기술(CT)은 2.7% 감소한 243억원이 투입된다. 지능형 로봇분야에는 623억원이, 지능형 홈네트워크는 600억원이 투입된다.
정부 R&D 예산 29.3% 차세대성장동력 `집중`
정부 R&D 예산 29.3% 차세대성장동력 `집중`
◇IT·CT 예산 감액=올해 6T분야의 예산을 기술별로 살펴보면 △생명기술(BT) 은 지난해보다 9.3% 증가한 5426억원 △나노기술(NT)은 8.3% 늘어난 2157억원 △環境(환경)기술(ET)은 12.5% 늘어난 3050억원 △우주기술(ST)은 19.7% 상승한 2207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차세대 반도체 개발에 575억원, 디지털TV·방송에 548억원, 차세대 이동통신에 508억원, 디스플레이에 405억원이 사용됨 차세대 전지 개발에는 355억원, 디지털 콘텐츠에 321억원, future 형 자동차에 251억원이 투입된다.
올해 정부 연구개발(R&D)예산의 29.3%가 차세대성장동력 분야에 집중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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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성장동력산업 연구개발 예산은 총 5177억원으로 지난해 3058억원에서 69.3% 증가한 금액이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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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R&D 예산 29.3% 차세대성장동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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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별로 살펴보면 과학기술부가 1758억원(지난해 940억원)을 산업자원부가 1851억원(지난해 945억원), 정보통신부가 1173억원(지난해 1508억원)을 차세대 성장동력 연구개발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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