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 에세이를 읽고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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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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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의 공자, 맹자, 순자 편을 읽고 느낀 것은 내가 이제껏 그들의 대상으로하여 많은 것을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다. 한 가지 말도 여러 가지로 해석되는 것을 이 책에서 느꼈기 때문일것이다 특히 노자의 말이 제왕학 으로 해석되는 부분에서 그것을 크게 느꼈다. 그 당시 상황과 노자가 이 책에서의 설명(explanation)에 의하면 제왕학처럼 느껴졌기 때문일것이다 앞에서 말했듯이 유가로 이어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읽고 가장 크게 느낀 것은 바로 내가 시대 상황을 무시하고 그들의 말을 이해했다는 것이다. 다만 한자를 한글 그대로 풀이된 것을 읽고 그냥 그렇구나 하고 생각했을 뿐이다. 성경을 공부하려면 그 당시 상황을 알아야 하듯이 이들의 사상 역시 시대상황을 알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아침에 온 세상에 질서가 잡혔다는 소리를 듣는다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라는 말로 해석되어 있다 이것은 시대상황을 유념해서 한 공자님 말씀의 해석이다. 노자의 사상이 제왕학 이라는 것은 처음 들었기 때문일것이다 그러나 이 책의 해석은 틀린 것 같지가 않았다.
공자 맹자 노자 장자
공자 맹자 노자 장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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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다. 물론 이 해석이 전적으로 맞다고는 믿지 않는다. 나는 공자의 말 중에서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라는 말을 가장 좋아했었다. 공자가 살던 시대는 혼란의 시대였고 공자의 goal(목표) 가 위에서 아래로 질서를 바로 잡는 게 목적이었던 것을 나는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